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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타쿠야, '더러버'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조성빈 기자 2015. 4. 8. 11:25



크로스진 '타쿠야' 모습이다. ⓒ아뮤즈 제공


컴백을 앞둔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의 첫 국내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에서는 8일 Mnet 새 옴니버스 드라마 '더러버' 속 타쿠야의 촬영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쿠야는 촬영 내내 연신 꽃미소를 잃지 않으며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중간 중간 촬영을 기다리며 포착된 타쿠야 특유의 새침한 듯 뾰로통한 표정들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절로 시선이 모아진다.

지난 1화 방송에서 타쿠야는 세계를 돌며 배낭 여행 중인 일본 청년으로 등장해 우연히 이재준(이준재 역)과 룸메이트가 되며 얼떨결에 동거를 시작했다.

첫 회부터 두 사람은 남남커플임에도 묘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며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마저 겨냥에 나섰다. 특히 타쿠야는 국내에서는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실제 상황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이에 타쿠야는 "한국에서 첫 연기, 첫 드라마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예쁘게 봐 주셔서 다행입니다"라며 "'더러버'에서 유일한 남남커플인 만큼 다른 커플보다 더 매력 있게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될 2화에서는 타쿠야와 이재준의 한일전 빅매치가 공개될 예정이라 어떤 브로맨스의 여운을 이어갈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첫 연기 신고식을 무사히 치른 타쿠야는 드라마에서와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본업인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의 멤버로서 가요계 컴백도 앞두고 있다.

타쿠야가 속한 그룹 크로스진은 오는 13일 데뷔 앨범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를 들고 컴백해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역시 동명의 '나하고 놀자'로 이번 앨범에서 크로스진은 독하게 매력있는 나쁜 남자로 색다른 마초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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