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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종환, 리오 샴리즈 감독 신작 영화 최종 캐스팅

조성빈 기자 2015. 5. 25. 22:03



배우 설종환이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리오 샴리즈(Lior shamriz) 감독의 신작 영화에 최종 캐스팅 됐다.

리오 샴리즈 감독은 베를린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이미 전 작품들이 베를린국제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토리노영화제, 뉴욕 모마(The Museum of Modern Art)등 해외 각국 영화제에 초청됐다.

서울문화재단 산하 금천예술공장 초청 작가로 선정돼 촬영한 '공백의 얼굴들' 작품 외에 두 번째로 한국 배우와 함께 한다.

그는 "한국 배우들은 연기에 대한 감이 뛰어나다. 정부 지원을 늘리면 독립영화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두 번째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작 영화에 최종 캐스팅된 설종환은 연극영화학 전공으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광고나 독립, 단편영화등 지금도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큐사인에 맞춰 몰입하는 눈빛이 너무 좋다. 계속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고 말했다. 6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리오 샴리즈 감독 신작 영화는 서울과 대만 타이페이를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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