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이름을 바꾸며...

안녕하세요. <중앙통신뉴스> 조성빈 기자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려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많은 일을 겪었는데요. 처음 정식 기사가 2여 년 전에 썼으니까... 참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물론 제가 담당한 부분은 유동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특히, 연예 부문에서만큼은 강한 애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지만 이렇게 짧은 글로 대신해 죄송드립니다.

지역 언론사에서 특히 연예라는 부문은 가깝고도 먼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전달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만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끔 스크랩 된 저의 기사들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접근성의 문제도 있고 하니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발견하곤 하죠. 특히, 해당 스타들의 팬들이 스크랩하는 경우가 많아 리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분야를 계속해서 담당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을 바꾸는 것 또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조금은(?) 의미를 담아서 준비했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로고('12.12.13 수정판). ⓒHelloIssue

Hello Issue는 말 그대로 헬로우와 이슈를 배열한 것입니다. 친근감 그리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인사. 그 시작을 넣고 소식을 전하는 기사는 이슈라는 단어에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그럼 줄임말로 하면 HI가 되겠네요. Hello와 HI. 어떠신가요... 연관성이 보이시나요?

안녕. 일상에서 많이 하는 단어입니다. 안녕이라는 말에는 상황에 따라 많은 의미로 바뀝니다. 이 또한 기사가 가지고 있는 속성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 합니다.

2012년 12월 10일, Hello Issue로 도약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많이 찾아와주시고,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2012년.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Copyrights ⓒHelloIssu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