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민석, '태양의 도시' 악역 묵직한 존재감 발산배우 손민석, '태양의 도시' 악역 묵직한 존재감 발산
Posted at 2015. 2. 12. 10:5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배우 '손민석' 모습이다. ⓒ창컴퍼니 제공
드라마 '태양의 도시' 손민석이 악역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손민석은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박기형, 연출 박기형 정흥순)'에서 철거업체 '작전(주)'의 사장 깡다구박 역을 맡았다.
깡다구박은 잔인하기로 소문난 철거왕이자 한국건설 소동준 사장과 성장을 같이해 온 철거업체 사장이자, 강태양(김준)의 친 아버지를 죽게 한 장본인.
철거 주동자의 허리 부러뜨리기는 예사로 철거민에게 오함마를 휘두르는 악랄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철거민들은 남의 집에 들어와 있는 범죄자다. 우리는 범죄자를 내쫓고 집주인의 재산을 지키는 집행자다"라는 구호 아래 폭력적인 철거 행위를 무자비하게 자행하는 깡다구박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손민석의 연기는 우리 사회에 실제 존재하는 악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 내 매회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을 치게 하는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큰 액션과 고성을 배제해 더 서늘하게 느껴지는 손민석의 광기 어린 눈빛과 상대를 업신여기는 비열한 표정 연기는 또 한 명의 명품 악역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이다.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해 '넘버3', '수취인불명', '감시자들', '역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쌓아온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내공이 드디어 ‘태양의 도시’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와 로맨스를 그린 20부작 금토드라마로 저녁 9시 MBC드라마넷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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