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IQ', 泰 방콕서 처음으로 팬미팅 '데뷔 5개월차'

그룹 'UNIQ' 모습이다. ⓒUNIQ 제공

그룹 'UNIQ(유니크)'가 이달 7일 태국 방콕에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가졌다.

UNIQ는 작년 10월 16일 데뷔 후, 서울, 중국 대륙, 타이완 등지에서 글로벌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열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해외 팬들을 사로 잡아왔다.

이번 방콕에서 열린 'UNIQ 1st FAN MEETING in BANGKOK 2015'는 데뷔 후 최단 시간 내 태국에서 팬미팅을 가진 그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날 팬미팅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함께 했다. 특히 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날아온 수천 명의 팬들이 팬미팅에 참석해 UNIQ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작년 데뷔 후 태국에서는 처음 열린 팬미팅을 위해 UNIQ 멤버들은 'Falling in love','Born to Fight' 등 자신들의 노래 2곡의 무대를 준비해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을 매료 시켰다.

팬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기도 하는 등 팬들과 직접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개인기를 한껏 뽐내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태국 팬들 역시 특별히 UNIQ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제작하며 UNIQ의 태국 첫 팬미팅을 반겼다. 특히 생일을 맞은 UNIQ의 멤버 김성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멤버들을 감동 시켰다.

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지에서 함께 자리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하이파이브회'를 끝으로 첫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UNIQ 멤버들은 팬미팅에 앞서 현지의 많은 매체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져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 하기도 했다.

UNIQ는 4년여의 트레이닝 기간으로 다져진 막강한 실력과 데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다국적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아시아에서 주목 받는 그룹으로 손꼽히게 됐다.

2015년에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누비며 세계 각지의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이어가는 등 데뷔 5개월 만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세돌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끝마쳤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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