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배우 '김인권', '김상경'에 맞대결 도전장!?

(자료제공=tvN) 영화 <마이웨이>에서 눈부신 열연으로 진정한 '충무로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인권'이, 명품배우 '김상경'에 맞대결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상경이 호스트로 나서는 tvN <SNL 코리아> 6회에 김인권이 카메오로 전격 출연,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한다. 지난 3회에서 호스트로 나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김인권이, 다시금 <SNL코리아>를 찾아 또한번 코믹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 오는 7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

김인권은 '한일 정상회담' 콩트에서 일본 총리 역을 맡아 특유의 개그본능을 살려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국의 민감한 이슈인 '독도' 문제에 대해 유쾌한 풍자를 펼치며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 속시원한 폭소를 자아낸다고. 지난 <SNL 코리아> 3회에서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해 도올 선생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특징을 절묘하게 살려낸 완벽한 표정과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던 김인권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코너의 출연임에도 김인권은 리허설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크루들과 세심하게 호흡을 맞추며 애드리브에 대해서 의논을 하고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만족스러울 때까지 동선과 대사 등을 체크하며 리허설을 반복할 정도. 깨알같은 애드리브까지 쏟아내는 통에 스태프들은 "이번주 호스트는 김상경씨다. 카메오가 너무 열심히 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전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되는 <SNL 코리아>는 명품배우 ‘김상경’이 호스트로 나서, 그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그본능을 무한 발산하며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배꼽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동안의 반듯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벗고, 우스꽝스러운 분장부터 망가지고 깨지는 코믹 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을 예정. 평소 넘치는 개그본능을 좀처럼 숨기지 못했다는 김상경은 이번에는 제대로 발휘해 보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만큼, 2012년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3일 첫방송된 <SNL 코리아>는 파격적인 변신과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로 시청자들의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

-Copyrights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