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신해철, 김창렬 첫 탈락자로 지목!?<오페라스타> 신해철, 김창렬 첫 탈락자로 지목!?

Posted at 2011. 3. 25. 20:2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김창렬, 임정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창력 최고 가수 8인이 오페라에 도전, 연일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페라스타)> 첫방송을 코앞에 두고 마왕 신해철이 첫 탈락자를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해철은 최근 진행된 <오페라스타> 촬영 도중 제작진이 "첫 무대에서 탈락하는 가수는 누가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전혀 망설이는 기색 없이 "당연히 김창렬!"이라고 대답해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창렬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첫 생방송에서는 신해철을 깔고(?) 간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신경전이 네티즌들 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편 김창렬은 <오페라스타> 촬영 도중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창렬이 미션으로 부여 받은 아리아를 여느 때처럼 연습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평소 워낙 밝고 장난스러운 친구라 지켜보던 스태프 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연습 중인 아리아 곡의 가사와 본인의 사연이 비슷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션 곡은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이지만 김창렬에게 감춰져 있던 의외의 감수성과 만나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고. 이를 지켜본 담당 PD도 눈물을 흘린 적이 있기에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vN 이덕재 국장은 "현역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몽땅 걸고 도전하는 <오페라스타>이기에 생방송을 일주일 여 남겨놓고 별도 과외까지 받아가며 모두들 맹연습 중이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제작진조차 숙연해질 정도"라며 "최후의 하나뿐인 왕좌에 오르기 위한 흥미로운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칼자루는 시청자와 심사위원에게 넘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되는 <오페라스타> 프리쇼에서는 도전가수 8인의 치열한 연습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를 접하고 당황하는 모습부터 조금씩 발전해 가는 모습이 흥미를 더하며 본 생방송에서 어떻게 달라졌을 지 지켜보는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네티즌이 투표한 최종 우승후보자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오페라 아리아에 도전하는 가수 8인의 애절복통 스토리를 담은 <오페라스타>는 26일(토) 밤 11시 tvN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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