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그루브 '즐길거리', 욧골공원서 2013년 첫 공연 연다조선그루브 '즐길거리', 욧골공원서 2013년 첫 공연 연다

Posted at 2013. 3. 28. 08: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HEY THERE COME AND ENJOY US' 포스터 모습이다. ⓒ즐길거리 제공

대전광역시 지정 마을 기업 조선그루브의 대학로 활성화 프로젝트 '즐길거리(KINSTREET)'가 오는 29일(금) 오후 7시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욧골공원에서 2013년 첫 공연을 연다.

'HEY THERE COME AND ENJOY US'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개떼들'과 '염통브라더스'가 라인업으로 나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떼들은 지난 2012년 4월 재결성, 정식 멤버 6명과 객원 멤버 1명으로 친구, 학교 선·후배, 군대 후임 등으로 이루어진 개성 강한 팀이며 염통브라더스는 충남대학교 복학생으로 구성, 극도의 서정성을 추구하는 듀오이다.

2013년 첫 공연으로 펼쳐지는 만큼 포부 또한 대단할 터, 개떼들은 소감을 묻는 '즐길거리' 자체 인터뷰에서 "좋은 타이밍에 불렀다. 3개월 만에 첫 합주를 했고 모두 업됐다. 그동안 곡 얘기만 하고 개인 연습 하고 재미없었는데 합주를 하니 순화됐다"라며 "'즐길거리' 무대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고 좀 더 배운 것 같다.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선그루브는 '지역자원과 함께 공정한 문화예술시장을 만드는 착한문화콘텐츠 기획사'를 모토로 지역의 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탄생해 2012년 3월 대전광역시의 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즐길거리'를 비롯해 '킨브릿지', '궁민대잔치', '안die'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13년 '즐길거리'의 시작을 열 'HEY THERE COME AND ENJOY US'는 29일(금) 오후 7시 욧골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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