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삼동소년촌' 방문 '콘텐츠 창의교실' 개최KOCCA, '삼동소년촌' 방문 '콘텐츠 창의교실' 개최

Posted at 2013. 5. 29. 09:3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자매결연기관인 '삼동소년촌'을 방문, '콘텐츠 창의교실'을 개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콘텐츠 창의교실'은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이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정체성에 맞게 차별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멘토 강연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의교실에서는 '동양의 파바로티'라고 불리는 성악가 조용갑 테너를 멘토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성악체험을 진행했다.

조용갑 테너는 가거도 섬 소년에서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발성법, 박자 등 음악과 성악의 기초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창의교실은 '삼동소년촌' 어린이들과 김한곤 부원장을 비롯해 행사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임직원들이 함께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2년 'KOCCA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멘토가 참여하는 '콘텐츠 창의교실' 외에도 콘텐츠 제작현장 탐방, 도서산간 지방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부원장은 "사회공헌은 조직원들이 자존감을 갖도록 해 조직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 창의적 기획을 통해 진흥원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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