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 7월부터 새롭게 개국' 발표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 7월부터 새롭게 개국' 발표

Posted at 2011. 5. 12. 19:54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디즈니채널) 대구 EXCO에서 개최중인 KCTA 2011 디지털케이블TV쇼에 참가 하고 있는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TMK, Television Media Korea)는 디즈니의 어린이 채널인 디즈니채널(Disney Channel)과 미취학 아동 대상의 디즈니주니어(Disney Junior)를 각각 오는7월 1일과 11일 국내 로컬채널로서 새롭게 개국하고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개국에 앞서 월트디즈니컴패니사 (The Walt Disney Company)와 SK텔레콤사는 합작 법인인 TMK(Television Media Korea)를 설립하고, 초대 사장으로 김문연씨를 선임했다. 김문연 TMK 사장은 오늘 대구에서 열린 KCTA(한국 케이블 TV방송협회) 2011 디지털 케이블TV 쇼에서 두 채널이 HD와 SD 다중송신 형식으로 방영된다는 내용과 함께 채널 개국을 발표했다.

김문연 사장은 개국 발표와 함께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의 7월 개국으로, 디즈니의 세계적인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한국에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 한국어 더빙으로 방송되는 두 채널은 한국 시청자들을 고려하여 특별히 편성된 컨텐츠와 프로그램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디즈니만의 풍성한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를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날마다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디즈니채널은 6-14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TV채널이다. 24시간 방송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들이 신뢰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만의 다양한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디즈니주니어는 2-7세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채널 브랜드이다. 이 채널을 통해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즈니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즈니주니어 스토리텔링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의 유익한 학습과 고른 성장을 돕는 테마도 포함되어 있다.

초대 사장으로 선임된 김문연 사장은 TMK 이사회의 승인 하에 앞으로 두 개의 디즈니 TV채널의 전략적 방향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그래밍, 마케팅, 광고, 채널 운영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총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문연 사장은 TMK에 합류하기 전 미국에서 손꼽히는 한국방송사 텔레비전 코리아 24(tvK24)에서 2009년부터 사장 자리를 역임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Q채널과 J골프, 히스토리채널 코리아 및 카툰네트워크 코리아 등 한국 중앙방송의 사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디지털 온미디어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하였고 지난 20년간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미디어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TMK의 새로운 개국 발표를 계기로,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운영되어 온 디즈니는 로컬 채널로서 국내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미디어 네트워크, 소비재, 출판, 양방향 미디어, 홈/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진출해 있다.

월트디즈니컴패니는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를 한국 로컬채널로 개국하기 위해 자회사인 디즈니채널 인터내셔널(Disney Channel International)과 SK텔레콤의 합작 법인 TMK를 2010년 설립했다. 월트디즈니컴패니가 합작 회사를 통해 디즈니채널을 런칭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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