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경력 30년의 청국장 달인, 감미로운 미성으로 '테너' 도전!<코리아 갓 탤런트> 경력 30년의 청국장 달인, 감미로운 미성으로 '테너' 도전!

Posted at 2011. 6. 11. 10:3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경력 25년의 청국장 달인, 목소리는 10대 소년?


tvN의 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청국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50대 요리사가, 뒤늦게 발견한 목소리 재능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일(토) 밤 11시 방송.

주인공은 바로 30년동안 경북에서 청국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58세 성규징 씨. <코리아 갓 탤런트> 본방송에 앞서 방송된 스페셜 <탤런트 더 비기닝>에서 공개되며 한차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60대를 앞둔 나이에도, 10대 소년처럼 아름답고 고운 미성으로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것.

특히 평생을 요리와 청국장만 알던 그는 2년여 전 우연한 기회에 영남대학교 음대 교수를 만나면서 성악에 눈을 뜨고 틈틈이 배우기 시작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어릴 적에는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듯 여린 목소리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고 상처를 받았으나, 정작 성악에 소질이 있어 노래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지난 스페셜에서 이제라도 무대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코리아 갓 탤런트>의 지원 동기를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2회에서 성규징씨는 또한번 시청자들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전 스페셜에서는 짧게 보여줬던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지역 예선이 펼쳐진 대형 공연장에 울려 퍼지며, 귀를 즐겁게 해줄 계획. 음악에 대해서는 더없이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는 박칼린 음악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은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으려 나선 성규징씨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방송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 사람 냄새나는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로 활약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