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True Passion <2011 대학토론배틀> 개막!20's True Passion <2011 대학토론배틀> 개막!

Posted at 2011. 6. 20. 13:1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열정이 하나되는 대학생들의 여름축제 <대학토론배틀>이 돌아왔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은 "전국 최고의 대학생 논객을 뽑는 젊음의 토론 축제 <2011 대학토론배틀>을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다"면서 "7월 초 16강전부터 결승까지 2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7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tvN 교양국 김완진 PD는 "지난해 여름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열린 <대학토론배틀>은 인문교양에서도 서바이벌이 가능하다는 상식파괴를 통해 새 토론문화의 지평을 열었고 대학생들의 건전한 사고와 냉철한 이성, 공정경쟁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이끌어냈다"면서 "사회 화두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독창적인 생각을 발랄한 젊음으로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자 2회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1 대학토론배틀>은 내달 초 16강전을 시작으로 8강과 4강을 거쳐 9월에 있을 대망의 결승전까지 '전국 최고의 대학생 논객'이라는 아름다운 명예를 향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상위권 팀에게는 총 상금 2천 만원의 특전과 놀라운 부상이 제공된다.

이번 <2011 대학토론배틀>은 최근 대학등록금문제, 청년실업문제, 카이스트 사태 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대학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스펙 쌓기와 학점 높이기에만 관심 있는 현 대학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로 지난해보다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할 전망.

먼저 ‘멘토제’가 도입된다. 대학생들이 만나고 싶었던 바로 그 사람이 나의 멘토가 되는 것. 8강부터 경제인, 교수, 작가, 영화감독, 광고인 등 총 8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힘찬 도전을 돕는다.

여기에 토론의 정석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 '중간점검'이 마련된다.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자문위원이 되어 토론의 방향을 점검하고 논리적인 토론법의 기초를 코칭해 줄 예정. ‘시청자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선정 및 멘토 선발의 과정에서부터 심사 과정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표패널 2인과 지원패널 5인 등 7명이 한 팀을 구성해 tvN 홈페이지(www.chtv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류로 팀 지원서 1부와 재학증명서, 5분 내외의 팀 내 토론 장면이 담긴 UCC를 준비해 이달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각계 각층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참가자들의 지원서와 스피치 UCC(30%), 오디션(70%)에서 보여준 논리성, 공감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16강전에 참가할 16개 합격 팀은 내달 초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1회 <대학토론배틀>에서는 전국 362개 대학이 지원해 전북대, 성신여대, 명지대, 연세대, 부산대, 서강대, 전남대, 고려대, 서울대, 충남대, 이화여대 등 16개 토론팀이 대항전을 펼쳐 성신여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열린 토론문화를 개척하고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대학문화에 희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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