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악연으로 꼬인 사랑+친어머니 실종'천상여자' 권율, 악연으로 꼬인 사랑+친어머니 실종

Posted at 2014. 2. 6. 09:3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율이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ㅣ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간절히 기다려온 윤소이와 재회. 악연으로 꼬인 두 사람의 운명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권율 분)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려온 선유(윤소이 분)와 재회. 반가운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은 그간 선유를 그리워하며 걱정하던 모습과 달리 예전의 능청스러운 태도로 선유를 밝게 맞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함은 물론 그간 각자의 사정으로 좀처럼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두 사람도 환한 미소를 보여 서로의 엇갈린 운명을 모르고 있는 이들의 로맨스 전개를 안타깝게 했다.

지석은 다시 만난 선유가 수녀의 신분을 벗은 만큼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선유와 재회하자마자 "또 사라지면 어떻게하냐"며 능청스럽게 연락처부터 받은 그는 헤어지고 얼마 안되 선유에게 바로 만나자고 연락. 통화를 마치자 마자 뒤에서 나타나는 로맨틱한 모습도 보였으며, 선유에게 "그 동안 사람 애태운 시간이 얼마냐"는 말로 선유를 기다려온 마음을 은근슬쩍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유와의 재회에 대한 기쁨도 잠시, 친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할머니의 약속을 믿고 있던 지석이 친어머니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되며 할머니의 거짓말에 분노했다.

한편, 이날 지석의 여동생이 선유의 원수인 태정(박정철 분)과 결혼했지만 자신을 포함한 네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지석은 점점 선유에 대한 순정을 키워가 악연으로 꼬인 두 사람의 인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친어머니 실종 사실을 알게 된 지석이 할머니를 믿을 수 없게 되며 큰 상처를 입어 이를 계기로 그가 어떤 변화를 그릴지, 그의 선택과 행보에 따라 극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안방극장 내 인기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사랑스러운 순정남 권율의 사랑도 가족을 찾는 바람도 뜻대로 이룰 수 없는 애달픈 운명에 안타까움을 더하며 극 전개에는 흥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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