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홈페이지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전면 개편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등급분류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위원회 관련 업무를 포함한 종합적인 등급관련 정보를 담은 '영상정보 통합 포털사이트'로 확대 개편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연령별로 맞춤형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지금까지 등급분류 신청과 결과, 내용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영등위 홈페이지내 메뉴로 고정된 등급분류종합서비스(오알스, ORs)를 클릭하거나, 별도로 ORs(ors.kmrb.or.kr) 주소를 통해 접속하는 등 등급분류 신청고객 및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이 모든 정보를 메인화면에서 원클릭(One Click)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분리됐던 웹진 뉴스 콘텐츠도 홈페이지에 통합되며, 해외 등급정보나 등급분류 연구 자료 및 위원회 업무관련 콘텐츠들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이용자들이 한층 이해하기 쉽고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등급분류 교육 및 체험까지 가능한 페이지도 신설된다.

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영상물 이용의 올바른 안내 및 등급분류 제도의 이해 향상을 위하여 시간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등급분류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는 자녀 및 학생들의 미디어 건전 이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영등위 측은 "하반기 개편 완료를 목표로, 영등위는 위원회 업무 및 등급분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함과 동시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시켜, 이용자 중심의 개방과 소통형 홈페이지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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