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지석' 변화로 극 '전환점' 맞는다!'천상여자' 권율, '지석' 변화로 극 '전환점' 맞는다!

Posted at 2014. 3. 21. 13:3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가족액터스) KBS 2TV 일일 드라마 <천상여자> (연출 어수선│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권율(서지석 역)이 자신을 위험에 빠트린 악행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며 극 전환점을 알렸다.

어제 방영된 <천상여자>에서 지석(권율 분)은 태정(박정철 분)과 은수(구은애 분)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 가족 간에 갈등이 일어난 상황에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 상황을 마무리하고 제 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은 우아란(김청 분)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며 "저를 몰아내고 싶으시다면 앞으로는 어머님이 직접 하세요. 그렇지만 저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가족의 불화를 막기 위해 참고 지내온 그 간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석은 선유에게 "가족들을 위하고 집안 조용하게 한다는 핑계대면서 도망쳐 다니던 내 자신이 미웠어요"라며, "앞으로는 절대 피하지 않고 내 자리 지킬 거에요. 그게 모두를 위해서 내가 할 일이에요" 라고 말해 극 내 팽팽한 선악 대립을 예고하며 지석의 변화가 불러온 극 전환을 알렸다.

또한 지석은 주변에서 그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한 것과 달리, 되려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위로. 악에는 더욱 강하게, 선은 더 감싸 안으며 바른 캐릭터 성장의 좋은 예를 보였다.

그간 태정의 악행에 허덕이던 선유가 지석의 곁으로 오며 복수를 예고했지만 악인 태정을 깎아 내리긴 쉽지 않았고 지석까지 위기에 몰리게 한 상황에 지석의 이 같은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지석이 복수의 희생양에 머무르지 않고 악을 막아서는 바른 인물로서 힘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 이에 선인인 지석이 펼칠 악의 방패 막으로 든든한 역할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모든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후 지석은 일에 몰두하며 제 자리를 찾아간 반면, 태정과 지희가 집에서 쫓겨난 상황에서 앞으로 펼쳐질 선악의 확고한 대립에 이목이 집중. 더는 참지 않겠다는 지석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며 극 전환점을 맞은 이후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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