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파이브-오> 대니얼 대 킴, "최민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하와이 파이브-오> 대니얼 대 킴, "최민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

Posted at 2011. 7. 13. 13:13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OCN) "<올드보이>와 <파이란>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친 최민식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라고 생각한다"

2011년 하반기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 최고 액션 미드 <하와이 파이브-오>의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대니얼 대 킴'이 배우 '최민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3일(수) 밤 11시 OC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 CBS의 화제작 <하와이 파이브-오>는 7~80년대 미국뿐 아니라 한국(당시 50수사대)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블록버스터 액션물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으며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니얼 대 킴(한국 이름 : 김대현)은 부산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첫 번째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다.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으로 출연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했으며 2006년 피플지가 선정한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성'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OCN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대니얼 대 킴은 "한국 배우 중 최민식을 가장 좋아한다. <올드보이> <파이란>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최민식은 최고의 연기자다"며 한국 영화와 배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하와이 파이브-오>에 대해서는 "액션과 드라마, 유머가 담겨있는 한편의 액션 영화와 같아, 한국 시청자들도 좋아할 것"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뿐 아니라, 대니얼 대 킴은 다른 한국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대니얼 대 킴은 "매우 흥분된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 영화는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영화와 배우들에게 관심을 주는 것은 더 없이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그레이스 박에 대해서는 "엄청난 연기력을 갖고 있는 대단한 연기자와 함께 일해서 행복하다. <하와이 파이브-오>에서는 그레이스 박 뿐 아니라 윌 윤 리 등 많은 한국인들과 함께 출연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외 한국 방문에 대해 "지난 부산 영화제 때도 한국에 갔었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부산에서 자라서인지 해산물을 즐겨 먹는다. 대구 매운탕, 냉면, 자장면 등 뭐든 잘 먹는다"라고 밝히기도.

한편,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 윌 윤 리의 열연이 돋보이는 블록버스터 액션범죄수사극 <하와이 파이브-오>는 오는 13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OCN에서 두편 연속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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