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지일주, 똑 부러지고 재치 넘치는 말솜씨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일주가 똑 부러지면서도 재치 있는 말솜씨로 동료직원 윤다정(예원 분)과 티격태격하며 '앙숙케미'를 뿜어냈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연출 김대진 장준호, 극본 조은정)'에서 바른생활 청년 ‘진정한’역의 그는 동료직원 윤다정과 아옹다옹 다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지난 방송에서 진정한(지일주 분)은 새로 온 호텔리어들이 집안도 좋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는 윤다정에게 좋은 집안의 기준을 진지하면서도 또박또박 설명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다정이 짜증을 내자 그는 “그런 남자와 윤다정씨가 부부로 백년해로 할 확률은 거의 사백 오십 칠만 이천 십사 분의 일이죠”라며 장난기어린 말투로 그녀를 약 올리며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정한은 그런 남자가 다정을 만날 리 없다면서 "맑은 날 번개 맞을 확률이에요. 그래도 로또 일등 당첨 확률보단 높으니까, 뭐 희망을 버리진 말아요, 파이팅!"이라며 주먹을 쥐고 귀엽게 놀리자, 그녀는 "이보세요. 진정한씨! 당신은 솔로탈출 자체가 불가능이거든요?"라고 반격에 나서는 등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일주 호텔리어 덕에 프론트 데스크가 훈훈하다", "정한과 다정 잘 어울린다", :둘에게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듯", "호텔오빠 지일주 정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성의 호텔리어 차재완(이동욱 분)은 아회장(최상훈 분)의 죽음에 이중구(이덕화 분)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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