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킹',中서 韓 드라마 1위, 전체 5위 기록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숨기며 냉철한 '호텔 괴물'로 살아가는 남자로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동욱(차재완 역)과 천방지축 사랑스런 매력의 상속녀 이다해(아모네 역), 두 한류 배우가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현재 '호텔킹'은 중국 대표 검색 포털 '바이두'에서 한국 드라마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한국 드라마 순위 1위, 중국 전체 드라마 순위 5위에 랭크 되는 등 각종 사이트 상위권을 석권, 중국 대륙을 흔들고 있다.

극 중 피 한 방울 안 흘릴 것 같이 차가운 완벽남 차재완이 호텔 씨엘의 상속녀 ‘아모네’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일명 '차모(차재완+아모네) 커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둘의 ‘남다른 케미’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이다해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마이걸'부터 '달콤한 인생',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의 이번 작품 인기에도 크게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최근 오픈 한 그의 중국 웨이보(http://weibo.com/actorleedongwook)에서도 순식간에 약 86만명의 팬들이 몰리며 심상치 않은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도.

이에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동욱은 예전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지만, 이번 드라마 방송 이후 중국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졌으며, 그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의 높아진 인기를 전했다.

한편, 이동욱이 이다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증오하는 아버지 이덕화(이중구 역)에 무릎을 꿇으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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