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주연 3인방, <택시>서 허심탄회 토크<퀵> 주연 3인방, <택시>서 허심탄회 토크

Posted at 2011. 7. 21. 20:27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영화 <퀵>의 주인공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이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전격 출연한다. 21일 (목) 밤 12시 방송에서는 VIP 시사회장으로 향하는 주연 3인방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특히 남녀 주인공인 이민기와 강예원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영화 <해운대>에서 진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이번에 <퀵>에서도 또 다시 연인 사이로 만났다. 자연스레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게 되면서 주변에서도 사귀라고 부추긴다고.

강예원은 "촬영할 때는 이민기가 남자로 보인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어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이내 "이민기의 관심은 오직 친구와 술뿐이다. 다정한 성격이 못 되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는 이민기가 상상이 안 된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물 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인권은 현장에서도 몰래카메라로 MC들을 놀라게 하며 깜짝 등장한다. 웃음보따리를 한아름 선사하며 나타났지만, 대화가 시작되자 사뭇 진지하게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끈다.

알콩달콩 딸 셋을 키우고 있다는 김인권은 "올해로 결혼 8년차인데, 결혼 당시에 여의치 않은 상황 때문에 식을 올리지 못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한 뒤 "나중에 아이들과 다같이 하와이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혀 잔잔한 감동을 더하기도.

그뿐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퀵> 제작 도중에 있었던 흥미진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한편, 주연 3인방이 서로에게 궁금했던 속마음을 물어보는 '택시 청문회'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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