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학토론배틀> 탁현민 교수, "내가 홍대클럽 1세대…홍대 르네상스 주역!"<2011 대학토론배틀> 탁현민 교수, "내가 홍대클럽 1세대…홍대 르네상스 주역!"

Posted at 2011. 8. 5. 19:22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20대 지성의 축제 tvN <2011 대학토론배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탁현민 교수가 "내가 홍대 클럽 문화의 1세대"라며 홍대 르네상스의 주역임을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6일(토) 낮 12시에 방송하는 <2011 대학토론배틀> 16강전에서 ‘홍대 클럽데이 부활’을 주제로 펼쳐진 토론 심사평 도중 이같이 밝힌 것.

탁현민 교수는 "2000년대 초 이전에 홍대 르네상스 시기가 있었다"면서 "서교동과 동교동의 문화가 완전히 달랐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바로 그때부터가 제 클럽인생의 시작이 아니었을까"라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탁 교수는 "홍대 앞 문화라는 것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며 "예전이 훨씬 더 다양성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또한 '홍대 클럽데이 부활, 문화 아이콘인가 그들만의 탈선 아이콘인가'를 놓고 토론배틀을 펼친 연세대 '끝판왕' 팀과 인하대 '인아고라' 팀은 불꽃튀는 대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에 클럽에 다니느냐?"는 백지연 앵커의 질문에 문화 아이콘이라고 주장하는 찬성 측 '인아고라' 팀은 "정기적으로 간다"고 대답한 반면, 탈선 아이콘이라고 주장한 반대 입장인 '끝판왕' 팀은 "수시로 간다"고 하며 재치있는 상반된 대답을 내놓아 방청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편 <2011 대학토론배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다", "주제가 좋고 재미있다. 술 한잔 하면서 가볍게 시작했다가 죽자고 싸우게 되는 그런 주제들이라 흥미가 간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일(토) 낮 12시에 방송하는 16강전에서는 연세대, 인하대, 숭실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전북대, 한국기술교육대, 동아대, 서울여대, 경북대 등 전국에서 온 16개 팀의 열띤 토론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