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 15일 대전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가 오는 15일 오후 6시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장편드라마와 중편 드라마로 시상분야가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최종수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한 총 9명(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드라마 평론가, 대중문화 평론가, 기자 등)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또한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작년에 이어 '티아라' 소연과 김성주가 메인MC로 나서 진행 되며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중-장편 최우수 연기상과 중-장편 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상, 아역상, 베스트 OST상, 인기스타상, 베스트 드레서상, 베스트 매니저상, 공로상, 한류스타상, 작가상, 연출상 등 총 23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중-장편 최우수 연기상 후보 중 올해의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기에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시상식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안을 영광의 수상자가 누가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4 '에이판스타어워즈' 손성민 부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방송된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사숙고하고 있다. 작품성과 인기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드라마들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인기나 시청률에 치중하지 않은 공정한 심사로 대중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2014 '에이판스타어워즈'는 오는 15일(토) 오후 5시부터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부문 후보자 [중편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남자 후보]  김수현(별에서 온 그대), 유아인(밀회), 이민호(상속자들), 장혁(운명처럼 널 사랑해), 조인성(괜찮아, 사랑이야) [중편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여자 후보] 공효진(괜찮아, 사랑이야), 김희애(밀회), 송윤아(마마), 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전지현(별에서 온 그대)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남자 후보] 유동근(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이동욱(호텔킹), 이서진(참 좋은 시절), 조재현(정도전), 주진모(기황후)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여자 후보] 김희선(참 좋은 시절), 이유리(왔다! 장보리), 이지아(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서희(뻐꾸기 둥지), 하지원(기황후)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 남자 후보] 김우빈(상속자들), 박유천(쓰리 데이즈), 박해진(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정우(응답하라 1994), 지성(비밀)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 여자 후보] 강소라(닥터 이방인), 고아라(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정희(마마), 박신혜(상속자들), 진세연(닥터 이방인,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황정음(비밀)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 남자 후보] 김상경(가족끼리 왜 이래), 김지훈(왔다! 장보리), 박영규(정도전), 옥택연(참 좋은 시절), 지창욱(기황후)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 여자 후보] 김옥빈(유나의 거리), 김지영(모두 다 김치), 김현주(가족끼리 왜 이래), 서현진(제왕의 딸, 수백향), 오연서(왔다! 장보리) [조연상 부문 남자 후보] 김창완(밀회, 별에서 온 그대), 류승수(참 좋은 시절), 박혁권(밀회, 트로트의 연인), 성동일(괜찮아, 사랑이야, 응답하라 1994), 신성록(별에서 온 그대, 트로트의 연인) [조연상 부문 여자 후보] 김지호(참 좋은 시절), 김혜은(밀회, 트라이앵글), 백진희(기황후), 송옥숙(운명처럼 널 사랑해, 사랑만 할래), 윤아정(유혹, 기황후) [신인상 남자 후보] 도경수(괜찮아, 사랑이야), 바로(신의 선물 - 14일, 응답하라 1994), 박형식(가족끼리 왜 이래, 상속자들), 손호준(트로트의 연인, 응답하라 1994), 안재현(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인상 여자 후보] 경수진(밀회, 아홉수 소년), 김슬기(연애의 발견, 잉여공주), 남보라(사랑만 할래, 사랑해서 남주나), 김다솜(사랑은 노래를 타고), 민도희(응답하라 1994)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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