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국민 연하남' 최진혁, "여자친구는 주로 연상녀"<러브송> '국민 연하남' 최진혁, "여자친구는 주로 연상녀"

Posted at 2011. 8. 19. 18:14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배우 최진혁이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 녹화 도중 두 번이나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시크한 매력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첫사랑과 부모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가가 촉촉해진 것.19일 (금) 밤 1시 방송.


최진혁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과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펼치며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까칠한 호텔 대표이면서도 여자친구에게만은 최고의 연하 남친인 '배성현'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것.

19일 방송에서 최진혁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상의 여자들을 주로 만나는 편"이라고 고백하고 다섯 살 연상의 첫사랑과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목포에서 상경해 서울 생활을 시작할 즈음 다섯 살 연상의 누나를 만나기 시작했지만, 그 여자친구는 이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여자친구는 옛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인 하림의'출국'만 들으면 눈물을 흘렸다"라며 안타까운 기억을 떠올린 최진혁은 스튜디오에 그 노래가 흘러나오자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는 후문.

또한 최진혁은 "원래는 가수로 데뷔하려고 했었다"고 깜짝 고백한 뒤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 함께 자리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로맨스가 필요해> 배역이 자신의 실제 성격과 똑같아 깜짝 놀랐던 후일담도 털어놓는다. 또한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힘들었던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으며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이는 등 시크한 이미지에 가려졌던 감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홍지민은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모든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 <캣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감격을 나누고,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 'memory'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또 다른 출연자인 개그우먼 김숙은 신인 개그맨 시절 가장 고마웠던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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