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위드 콩두' 조지명식, 27일 개최

선수들 간의 재미있는 입담과 지난 세월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는 '스타즈 리그 조지명식'이 드디어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주)콩두컴퍼니(대표 홍진호)는 자사가 주관하고 (주)모나와(대표 송현두) 헝그리앱TV가 주최하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Hungry app starz league with kongdoo, 이하 스타즈 리그)' 조지명식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가산디지털에 위치한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스타즈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인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로 진행된다.

조지명식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1번 시드권자로 등장하며, 박성균, 구성훈, 염보성 선수가 각각 2, 3, 4번 시드권자로 자신의 대결상대를 지명할 권한을 부여 받는다.

이와 함께 김명운, 김재훈, 박준오, 박지호, 안기효, 윤용태, 윤찬희, 이예준, 임진묵, 임홍규, 조일장, 진영화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오랜만에 현장 스튜디오에 선수들이 모여 조지명식을 진행하기에 선수들 간의 흥미진진한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조지명식 현장에 오는 관람객을 위해 즉석 현장 이벤트로 16명의 선수 사인이 담긴 '티셔츠'와 인기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할 예정이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이사는 "예전 조지명식 때보다 선수들의 입담이 훨씬 더 좋아졌기에 팬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과연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와 꿀조에 어떤 선수가 들어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즈 리그는 27일 오후 7시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3일 개막전이 열리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대회 시청은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로 유명한 '모나와 헝그리앱'의 '헝그리앱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4천만 원이며, 가산동에 위치한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모든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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