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II 프로리그 2015시즌', CJ 단독 선두 '중위권 싸움 치열''SC II 프로리그 2015시즌', CJ 단독 선두 '중위권 싸움 치열'

Posted at 2015. 1. 14. 11:5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CJ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가 1라운드 4주차가 마무리됐다. 여전히 CJ 엔투스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T1과 ST-Yoe가 각각 2위와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주차에도 1위 수성을 기록한 CJ 엔투스는 무려 4연승, 개막 후 전승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5주차로 향하며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과연 CJ 엔투스가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승수인 5승을 거두고 최초 진출팀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무려 3개의 매치가 ACE 결정전까지 향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97년생 동갑내기의 승부로 시작한 진에어 그린윙스와 ST-Yoe의 대결에서는 이승현(ST-Yoe)이 조성주와 김도욱(이상 진에어)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PRIME과 SK텔레콤 T1의 대결에서는 3:0으로 SK텔레콤 T1이 승리했다. 이날 팀을 옮긴 후 처음으로 출전한 조중혁(SKT)은 선봉전에서 전지원(PRIME)을 제압했고, 이신형(SKT)은 4전 전승으로 팀 내 ACE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CJ 엔투스와 KT 롤스터도 2승을 기록한 선수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먼저 진행된 MVP와 CJ 엔투스의 경기에서는 정우용(CJ)이 이정훈(PRIME)을 상대로 게임1과 ACE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데뷔전을 가진 이우재(삼성)가 전태양(KT)을 상대로 승리해 2:2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주성욱(KT)이 이영한과 강민수(이상 삼성)를 제압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함과 동시에 5승 2패로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수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매치가 펼쳐지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YouTube, Azubu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TV, TwitchTV, 중국어로는 Mars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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