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관객석 모습이다. ⓒ조성빈 청소년 기자

지난 3일(토),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오후 3시부터 염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즐겨라 음악! 키워라 너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청소년이 단순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음악 하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무대를 구연했다.

기성곡/재능팀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곡팀은 전국단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6월 11일(토) 기성곡/재능 경연대회 예선에서 선발된 11팀(기성곡 6팀/재능 5팀, M&M 포함.)과 지난 7월 23일(토) 창작곡 2차 실기시험에서 선발된 10팀이 이날 각각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기성곡 경연팀 중 M&M은 기권함.)

이날 선발된 기성곡 경연팀 더치페이는 마야의 '소녀시대', 유니크는 빅마마의 '거부', 이희원은 김범수의 '끝사랑', Qwerty는 세일러문 OST의 '달빛의 전설', MLP는 먼데이키즈의 '가지마'를 각각 공연했다.

재능 경연팀 네오스타는 '힙합댄스', 블랙센세이션은 '비트박스', 드림스타즈는 '인도전통댄스', KJN파워댄스는 '재즈+방송댄스', 슈퍼노바는 '퓨전한국댄스'를 각각 공연했다.

창작곡 경연팀 KTE는 '말라버린 꽃', 매치포인트는 'NO', All night는 'AH! 왜 이래!', 알러지는 'out of my mind', 박진형은 '마음고치기', 달토끼는 '댄스한 번', 라돌체비타는 'we are the dreamers', 안다빈은 '선화동요', 에지는 'At Moment', Raizer는 '요렇게'를 각각 공연했다.

이 밖에도 초청가수로 '포미닛', '마이티 마우스', 소야, '액시즈(작년도 수상팀)', '슈프림팀', '시크릿'이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을 방문해 축하공연을 펼쳤고 예정되었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광주여고 주민정은 섭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이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조성빈 청소년 기자

최종 심사가 끝나고 시상식에 앞서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은 "어떤 철학자가 말하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고 말했는데, C는 도전(Challenge)으로 여러분이 가진 잠재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게 도전이다"라고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성빈 청소년 기자

한편, 기성곡/재능 경연 동상은 더치페이, 은상은 이희원, 금상은 Qwerty, 대상은 슈퍼노바로 총 4팀을 창작곡 경연 장려상은 알러지(서울), 동상은 라돌체비타(광주), 은상은 All night(부산), 금상은 Raizer(광주), 대상은 매치포인트(광주)로 총 5팀을 각각 수여했다.

치열했던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후원사인 KBS-TV에서 오는 8일(목) 오후 3시 10분부터 5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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