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별이 내리는 다락방', 3일간 무료 공연연극 '별이 내리는 다락방', 3일간 무료 공연

Posted at 2015. 2. 23. 12:1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미국 최고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의 'Good Doctor'를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으로 각색한 연극 '별이 내리는 다락방'이 오는 26일(목)부터 28일(토) 3일간 대학로 TOM 2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연극 '별이 내리는 다락방'은 원작의 총 9개 에피소드 중 5개의 에피소드를 선별, 닐 사이먼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더욱 쉽게 해석,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퇴임을 앞 둔 치과 의사의 잊지 못할 첫 경험, 국민 배우의 임파서블 드림, 갑의 횡포만큼이나 무시무시한 을의 진상, 절망의 순간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은 작가 지망생, 기억을 잃은 할머니에게 매일 새로운 행복을 전해주는 할아버지의 순정까지, 영원히 가슴속에 묻힐 수 있었던 각자의 사정을 라디오 방송 사연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TOM아카데미 청소년 연기 프로젝트 "공연한다GO 1기”의 스페셜 워크샵 공연으로 지난 2014년 12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예비 배우들이 2개월간의 연기 트레이닝과 연습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연극 '맥베스', '아유크레이지', '바라다', '미싱은 돌아가네'의 배우 겸 연출가 손중기가 공연의 연출을 맡는 등 현역 스태프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문 배우 못지않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공연문의 1544-8303).

한편, TOM아카데미는 '공연한다GO 1기' 프로젝트 이외에 공연을 쉽게 이해하고,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과의 소통과 공유를 위한 '미친특강' 1탄(뮤지컬배우 최현선), 2탄(뮤지컬배우 김성기) 등의 스페셜 콘텐츠도 진행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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