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2015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방통심의위, 2015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Posted at 2015. 3. 24. 14:1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4일(화) 오전 10시 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5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EBS-TV 'EBS 다큐프라임' - 신년특집 교육 대기획 '공부 못 하는 아이' 5부작' 등 총 6편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2015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2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편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중국의 세계적 부상에 대해 입체적 접근을 통한 다각적 분석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한 KBS-1TV의 '2015 KBS 특별기획 8부작 '슈퍼차이나'', 뛰어난 영상미로 백두산의 자연 생태를 담아내고, 백두산 주변 조선족 동포들의 삶을 통해 백두산이 우리 민족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본 KBS-1TV의 '신년특집 2부작 '백두산'', 성적 중심의 한국 교육이 남긴 '공부상처'를 들여다보고, '성적 경쟁'이 아닌 '마음 회복'으로의 전환 등, 한국 교육의 변화를 촉구한 EBS-TV의 ''EBS 다큐프라임' - 신년특집 교육 대기획, '공부 못 하는 아이' 5부작'이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해외 현지 취재를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해 국내외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서 탈북 청소년들의 역할을 제시해 이들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FEBC(극동방송)의 ''극동방송 탈북청소년 특집 다큐멘터리 '그래도 자유가 좋았다'', '2번째 이야기 '먼저 온 우리의 미래'가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산지습지의 기능과 역할 및 보존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생태계 보존과 지역 경제 발전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습지 보존 방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CJ헬로비전 금정방송의 ''산의 생명수, 고원습지 3부작''이 수상했으며,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공조명 오남용이 불러온 '빛 공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빛 공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매련을 촉구한 울산MBC-TV의 ''울산MBC 특별기획 '빛 공해의 진실''이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방송사, 시청자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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