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 현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와 재계약 체결

배우 '한그루' 모습이다.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그루가 현 소속사와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와 배우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녀가 지난 6년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이들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끈끈한 인연을 이어 나가는 것.

한그루는 중국어, 영어를 비롯해 검술, 승마 등 다재 다능한 끼를 지닌 '엄친딸'. 그녀는 20대 초반의 여배우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내공으로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SBS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녀이기에 업계 관계자들의 수많은 러브콜이 이어졌다.

그러나 그녀는 현 소속사인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을 잡으며 변함없는 의리를 지켰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한그루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다. 그런 그녀가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그루는 신중히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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