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 이름 알린 '동원참치' CF '올해의 광고상' 영예배우 채수빈, 이름 알린 '동원참치' CF '올해의 광고상' 영예

Posted at 2015. 4. 12. 11:4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배우 '채수빈' 모습이다. ⓒ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채수빈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던 동원F&B의 '내 마음 참치에 담아'가 지난 3일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 '2014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내 마음 참치에 담아'는 '동원참치'를 통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감성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족을 위해 힘든 직장생활을 견뎌온 아버지에게 딸이 참치김치찌개를 끓여 주거나, 엄마가 바쁜 와중에도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을 위해 참치로 간식을 만들어 주는 등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수빈이 출연했던 편은 보는 이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갓 회사 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이 고된 직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부실하게 식사하시는 아버지를 보게 된다.

딸은 옷도 갈아입지 않고 걱정 어린 잔소리와 함께 참치김치찌개를 끓여드린다. 그 과정에서 오랜 세월 동안 가족을 위해 힘든 직장생활을 겪었을 아버지의 노고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정성을 다한다.

쉽지 않은 회사초년생의 회사 생활과 아버지를 걱정하면서도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는 딸의 말투,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눈빛과 표정까지 채수빈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 있는 외모와 연기로 동원참치의 감성적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또한, 채수빈은 '동원참치' CF를 시작으로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오르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과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 및 홍보 관련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그 해 최고의 광고를 선정해 올해의 광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TV부문의 내 마음 참치에 담아를 비롯해 인쇄, 라디오, 온라인 등 6개의 부문별 대상과 3개의 특별상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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