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 '앵그리맘' 대본 들고 열공 중 '성실 모범생'배우 지수, '앵그리맘' 대본 들고 열공 중 '성실 모범생'

Posted at 2015. 4. 15. 08: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배우 '지수' 모습이다. ⓒ프레인TPC 제공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 극본 김반디)'의 배우 ​​지수가 다크 반항아가 아닌 '성실 모범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오늘 15일(수) 지수의 소속사인 프레인TPC는 SNS를 통해 '앵그리맘'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 극 중 다크한 반항아 '고복동'과는 180도 다른 '배우 지수'의 모습을 포착해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극중 명성고의 체육복을 입고 앉아서 대본을 살피는가 하면, 교복을 입은 채 서서 대본을 체크하는 등,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앉으나 서나 대본 삼매경에 빠진 지수의 모습은 극 중 공부에는 관심도 없는 반항아 '고복동'과는 달리, 완벽한 우등생의 모습이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기도.

실제로 지수는 고복동이라는 인물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바쁜 현장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캐릭터의 내면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계속해나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수는 '복동이 왜 그렇게 나쁜 일을 하는지', '어떤 주변 환경이 복동을 그렇게 이끌었는지', '진짜 복동의 내면은 어떤 모습일지' 등 디테일한 연구를 통해 고복동 캐릭터를 다크하지만 공감되고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지수는 '앵그리맘'에서 학생들을 힘으로 완벽히 제압하는 일진 '고복동'으로 등장, 매회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톡톡히 받고 있다. 또한 반항아다운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이다가도,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여린 내면을 표현해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렇게 남다른 존재감으로 다크호스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수와 함께, 김희선, 김유정, 지현우, 김태훈, 바로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15일 오후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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