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시티, 디지털 싱글 '봄날은 끝났어' 발표

2014년 미스터 블랙의 1인 프로듀서 체재로 팀을 재정비하고 컴백한 이후,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그 소재를 납득갈 수 있는 음악들로 풀어가고 있는 로맨틱시티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봄날은 끝났어'를 30일 정오 발표했다.

화창한 봄날을 약속했던 이 거리에 선명히 새겨져 있는 기억들을 노래하는 이번 곡은 4년전의 로맨틱시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가장 익숙하고 로맨틱시티만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충분히 반갑게 들을 수 있는 트랙이다.

매번 새로운 가창자와 작업을 하는 로맨틱시티의 이번 싱글은 로맨틱시티와 가장 친숙한 보컬이자, 개인 사정으로 가수로서의 활동 중단을 선언한 오수민이 의리로 함께 해 오랜만에 목소리를 드러내, 특유의 음색으로 곡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곡의 작사는 로맨틱시티의 미스터블랙이, 작곡은 로맨틱시티의 미스터 블랙, 오수민, 이종혁이 함께 했으며, 커버아트에는 디자이너 JWWORKS가 참여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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