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배성우, '오피스'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방문한다고아성-배성우, '오피스'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방문한다

Posted at 2015. 5. 13. 09:1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배우 '고아성', '배성우' 모습이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아성, 배성우가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제작 영화사 꽃)'로 '칸국제영화제' 방문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한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인 '오피스'는 평범한 직장인 김병국 과장(배성우 분)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간 후 자취를 감추고, 그의 팀원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극 중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아 첫 스릴러 영화 주인공에 도전했다. 익숙하고 친숙하다고 믿었던 공간과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스릴러, 공포, SF, 액션 등의 장르 영화 중 매회 2~3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초청한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특히 해당 부문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들 중 엄선한 작품이 초청되는 것으로 '오피스'가 공식 초청된 것은 영화의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입증한 것이다.

영화 '오피스'로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고아성은 '괴물', '여행자'에 이어 세 번째 방문하고, 배성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초청을 받으며 영광을 안았다.

한편 고아성, 배성우가 출연한 '오피스'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칸 현지시간 5월 19일 화요일 0시 30분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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