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스코트 '하트래빗', 'SICAF 2015'서 흥행 검증

걸그룹 마스코트 '하트래빗'이 각종 캐릭터와 함께했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전 세계 최초라는 전무후무 타이틀을 갖고 있는 캐릭터 걸그룹 '하트래빗걸스'가 3기 데뷔를 앞두고 본업과 부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최근 막을 내린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5)' 무대에 하트래빗걸스의 마스코트 '하트래빗'이 애니메이션계의 슈퍼스타 '뽀로로', '로보카 폴리', '라바'와 함께 무대에 올라 흥행 검증 캐릭터로서 인정을 받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SICAF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전 세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서 하트래빗이 캐릭터 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인공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및 주요 인사를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하트래빗은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캐릭터 걸그룹 하트래빗걸스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하트래빗을 마스코트로 한 캐릭터 걸그룹 하트래빗걸스는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캐릭터 걸그룹으로서, 2013년 1집 '빙글빙글'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집 '앙', '놀러가자'를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을 끈 하트래빗걸스는 캐릭터 걸그룹이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콘셉트와 기수별 멤버 교체란 파격적인 형식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시도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3기 멤버를 구성, 컴백을 준비 중이다.

하트래빗걸스의 마스코트 하트래빗은 배우 및 가요 전문 매니지먼트 윤스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상품화캐릭터개발전문(CRzone)씨알존과 공동으로 개발,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하트래빗탈인형 제작에 캐릭터탈인형전문업체 장금신아트워크(J.K.S Artwork)과 참여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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