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학교 2015' 촬영장 깜짝 생일파티 현장 공개

배우 '김소현'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학교2015문화산업전문회사-FNC엔터테인먼트-싸이더스HQ 제공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의 촬영장에서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은 김소현을 위해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김소현은 케이크 앞에서의 행복 가득한 햇살 미소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하고 있다. 생각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깜짝 놀란 김소현은 배우들과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의 팬들도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간식차를 보내 더욱 풍성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MBC '음악중심'에서 함께 MC를 맡았던 샤이니의 민호가 촬영장으로 직접 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입증해 훈훈함까지 더했다. 민호는 드라마 제목 후아유로 지은 삼행시와 '샤이니' 타이틀곡 'view'의 가사를 응용해 '후훗~ 소현아! 민호오빠가 왔어유! 너무 아름다운다운다운다운 소현아~ 끝까지 파이팅!'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응원을 전했다. 덕분에 김소현은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그 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김소현은 다음 날 5일 SNS를 통해 "샤이니로 너무 멋지게 활동 중이신 민호오빠!! 민호오빠가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샌드위치랑 츄러스 '후아유' 식구들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VIEW♥ 너무 좋아요 ㅎㅎ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라요:)"라고 직접 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소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생일파티를 준비해주고 축하해준 스태프들의 배려에 정말 감사하다. 촬영장까지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내주신 샤이니 민호 씨와 팬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김소현이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현은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운명이 뒤바뀐 쌍둥이 자매 고은별, 이은비 역으로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10대들의 풋풋한 로맨스부터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등 모든 전개의 중심에 서서 극을 탄탄히 이끌어가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매우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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