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아우라, '럽스타그램' 듀엣 나비로 밝혀져

'럽스타그램' 티저영상 모습이다. ⓒ더블에이 제공

그룹 '더블에이' 아우라의 신곡 '럽스타그램'의 듀엣상대가 Mnet '보이스코리아2' 출신 나비로 밝혀졌다.

아우라는 12일 정오, 로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나비(나아람)와 함께한 '럽스타그램'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제목인 '럽스타그램'을 연상시키는 SNS페이지를 배경으로 아우라와 나비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평소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둘인 만큼 NG없이 한번에 촬영하는 등 찰떡호흡을 과시 현장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아우라는 앞서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콜라보 상대와의 실루엣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러 걸그룹 멤버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상대는 실력파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2008년 그룹 홀라당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3월 Mnet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 신승훈의 극찬을 받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아우라의 신곡 '럽스타그램'은 부드러운 패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90년대 감성을 품고 있는 신서사이저 사운드와 결합한 R&B 곡으로 SNS 계정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들의 간질간질한 사랑의 속삭임을 표현한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아우라의 상큼한 보이스와 나비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연인의 설렘을 달콤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한편 아우라와 나비가 입을 맞춘 듀엣곡 '럽스타그램'은 오는 15일 정오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을 통해 공개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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