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 '불후' 윤복희 편 다시금 주목걸그룹 '멜로디데이', '불후' 윤복희 편 다시금 주목

Posted at 2015. 6. 14. 13:0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모습이다. ⓒ불후의명곡 캡쳐


새 멤버 영입 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콘셉트로 컴백한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과거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영상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해 8월 KBS 2TV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에 첫 출연, 윤복희, 윤항기의 듀엣곡 '이거야 정말'에 맞춰 '드림걸즈'를 연상케 하는 수려한 퍼포먼스에 조화로운 보컬 실력을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당시 멜로디데이는 데뷔곡 '어떤 안녕'에서 선보였던 청순하고 단아했던 모습과는 반전되는 매력에 첫 출연한 신예 걸그룹임에도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열정의 스테이지로 현장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윤복희는 노래의 첫 소절이 나올 때부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거듭 '와우~'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멜로디데이의 무대에 푹 빠진 리액션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 날 함께한 에일리를 비롯해 손승연, 옴므의 이현 등도 신예 걸그룹의 예상치 못한 활약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62kg에서 47kg으로 3개월만에 무려 15kg 감량에 성공한 멤버 예인이 온라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최군TV'에서 "'불후' 때 살벌했다"라고 자신의 흑역사(?)를 고백한 당시 출연 영상으로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해 10월 멤버 유민을 영입해 4인조로 재정비 후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미(#LoveMe)'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데뷔 때와는 180도 반전되는 상큼 발랄하고 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돌아온 멜로디데이는 14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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