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 축제의 서막 알렸다'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 축제의 서막 알렸다

Posted at 2015. 6. 14. 13:5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나는 대한민국' 프로그램 모습이다. ⓒ나는대한민국 제공


8월 15일(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7만 명의 국민이 하나 되는 날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9부작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이 13일 첫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전무후무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하나 됨에 선뜻 동참하기 위해 합창단을 꾸려가는 전국의 남녀노소 불문한 국민들의 모습과 '나는 대한민국'의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을 부른 총 40여 명의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녹음 현장이 생생히 펼쳐져 눈길을 모은 것.

이승철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 '우리 만나는 날'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는 잔잔한 웃음을 전한 동시에 8월 15일(토)에 있을 '나는 대한민국'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케 했다.

무엇보다 축제가 열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이승철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악상이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일은 무엇을 위해 노래를 하고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지 내게 충분한 동기를 부여했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뜨거운 입맞춤을 한 조영남, 이승철, 인순이, 백지영, 바다, '씨스타', '걸스데이', '인피니트', '엑소(EXO)'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정상급 가수들 40여 명 역시 녹음실과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등에서 감격스러움을 표해 보는 이들의 감정을 고조시켰다.

이에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가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래 한 곡을 완성시켜가는 과정들은 뭉클함을 전했다는 평.

또한 8.15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 취지를 담은 만큼 1945년에 태어난 어르신들로만 구성된 '해방둥이 합창단'의 오디션 현장은 보는 내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은 한 날 한 장소에 모여 각자의 사연 담긴 노래를 열창하거나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때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이 앞으로 축제의 날까지 어떤 화합을 이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겨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기록들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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