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아는사람' 2화 '동행', 16일 자정 공개 '케이블서도 만나'

웹드라마 '아는사람' 모습이다. ⓒ씨앤엠 제공

공개와 동시에 20만 조회를 기록한 화제의 웹드라마 '아는사람' 2화 '동행'이 16일 자정, 네이버 tvcast를 통해 공개된다.

'아는사람' 2화 '동행'에서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 진형(김호창)과, 북한에서 온 소녀 연희(김아라)가 함께 땅끝마을 해남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남에 도착 후 진형과 연희가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는 모습은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배경과 실제 탈북 미녀인 김아라가 극 중 북한에서 온 소녀인 연희를 연기하며 들려주는 북한이야기 또한 극 중의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더불어 극 중 탈북 브로커 익호(최종훈)가 그들의 여행을 방해하며 극의 긴장감은 배가 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아는사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에 방영되며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블TV K-STAR에 18일 목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아는사람'이 11일 본편을 공개하면서 시작한 오픈 기념 이벤트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이벤트는 영상 공유하기와 감상평 댓글 쓰기로 진행되며 당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특별히 드라마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연예인과 함께 하는 소통 이벤트는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아는사람' 오픈 기념 이벤트는 컨버전스tv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아는사람'은 국내 최초 웹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리즈를 기획/제작한 (주)디지털씨앤엠이 설립한 (주)컨버전스필름의 첫 작품이다. (주)디지털씨앤엠은 투자 및 마케팅을, (주)컨버전스필름은 제작을 담당했다.

한편 웹드라마 '아는사람의 마지막회 '희망'은 18일 네이버 tvcast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같은 날 동시에 '아는사람' 감독판 합본이 케이블 채널 K-STAR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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