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시행KeSPA, '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시행

Posted at 2011. 11. 7. 18: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지난 6일(일) I'Park Mall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슈퍼리그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을 대상으로 종목변경 및 신규 프로게임단이 창단됨에 따른 선수 보강을 위해 '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 드래프트'를 시행하였다.

총 8개 게임단이 참여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SF2 슈퍼리그'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우수한 기량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후 슈퍼리그와 프로리그와의 리그구조 일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선수 선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참가한 프로게임단으로는 협회 이사사로 등록되어 새로운 종목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웅진 Stars'와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종목 등 다양한 선수단 운영 경험을 가진 'IT Bank', 협회의 위탁운영으로 'Q'SENN', 'TVing'이 각각 신규 프로게임단으로 참여하였으며, 기존 프로게임단으로는  'KT Rolster', 'CJ ENTUS', 'SK Telecom T1', 'STX SOUL'이 참여하여 프로리그에 참가할 우수한 선수를 지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는 전체 팀의 실력 평준화를 위해 신규프로게임단 우선 지명을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우선 지명권이 있는 '웅진 Stars'는 드래곤플라이의 대리지명을 통해 'SF2 슈퍼리그' 3위를 차지한 'MBC게임 HERO+'를 지명하였고, 'Q'SENN'은 슈퍼리그 4위인 'E1 Family'를, 'TVing'은 16강에 진출한 '조지아(前 세미프로팀 락다운)'를 각각 지명했다. 'IT Bank'는 개인지명을 통해 슈퍼리그 준우승팀인 '아키텍트', 8강 진출팀인 '청주나들이', 32강 진출팀 'Aplus'에서 각각 선발하여 총 7명을 지명했다.

향후 협회와 드래곤플라이는 원활한 프로게임단 선수 수급을 위한 장으로서 SF 프로리그와 슈퍼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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