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 발표KeSPA,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 발표

Posted at 2011. 12. 6. 18: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의 SKT 도재욱 선수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의 2011년 12월 진기록 명기록을 발표했다.

도재욱(SK텔레콤, 프로토스)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에 출전하여 이제동(제8게임단, 저그)을 제압하고 프로리그 개막전 5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승 선수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12월 진기록 명기록에서는 도재욱을 포함한 선수 관련 8개 부문 1위 기록이, SK텔레콤 T1을 포함한 프로게임단 관련 7개 부문 1위 기록이 경신되었다.

2011년 11월 한 달간의 공식전 결과가 반영된 주요 진기록 명기록을 살펴본다.

▶ 도재욱,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승 선수 단독 1위 달성

도재욱(SK텔레콤, 프로토스)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 제8게임단과 경기 4세트에 출전하여 폭군 이제동을 제압하고 프로리그 개막전 5번째 승리를 달성,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승 선수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2번의 승리를 기록했던 도재욱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5연승을 달성,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연승 선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 이영호,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출전 선수 공동 1위 달성

이영호(KT, 테란)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 공군 ACE와 경기 2세트에 출전하여 차명환(공군, 저그)을 제압하고 프로리그 개막전 6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 종전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출전 선수 부문’ 1위 기록 보유자 홍진호(KT. 은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

▶ SK텔레콤 T1,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승, 최다출전팀 공동 1위 달성

SK텔레콤 T1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 경기에서 3명의 프로토스 도재욱, 정윤종, 김택용의 활약을 앞세워 제8게임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프로리그 개막전 4번째 승리를 달성, KT Rolster와 함께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승 팀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4시즌 연속 프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SK텔레콤 T1은 '프로리그 개막전 최다출전팀 부문'에서도 6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며 KT Rolster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김동우 감독,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고승률 감독 2위 달성

CJ ENTUS의 김동우 감독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STX SOUL, 공군 ACE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고 프로리그 정규시즌 승률 64.3%(36승 20패)를 기록, 종전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고승률 감독 부문' 2위 기록 보유자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의 승률 64.0%(119승 67패)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2012년 1월 진기록 명기록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잔여경기의 성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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