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MBC게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Posted at 2010. 7. 26. 15:4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MBC게임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1st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MBC게임이 SK텔레콤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1st–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지난 24일(토)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MBC게임과 SK텔레콤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은 지난 2차 시즌 결승전의 리매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가져갔으나 이날은 달랐다. MBC게임은 1세트를 내주고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내리 3세트를 따내 SK텔레콤을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전 시즌 우승팀의 결승 진출 실패의 전철을 그대로 따르며 양대 종목 동반 플레이오프 진출과 두 시즌 연속 제패에 실패했으며, MBC게임은 KT와 결승진출권을 놓고 30일(금) 맞대결을 펼친다.

▶ MBC게임 HERO+, "KT의 양대 프로리그 동반 결승진출 저지하겠다"

24일(토)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대결에서 먼저 승기를 가져간 쪽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1세트 전반을 6대1로 가져가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1세트를 8대3으로 선취했다. 그러나, MBC게임은 2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차근차근 내리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1세트에서 SK텔레콤의 저격수 이수철에게 번번이 막히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심영훈이 살아나고, 돌격수들의 공격력이 빛을 발하며 MBC게임은 점점 승기를 빼앗았다. 특히, 박재현은 매 세트 10킬 이상을 기록한데다 3세트 전반 4라운드에서 3대1 세이브를 거두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텔레콤도 마지막 4세트에서 연장전까지 따라붙으며 거세게 추격했으나 결국 연장전에서 MBC게임의 김윤환에게 3킬을 당하며 무릎을 꿇게 됐다. MBC게임의 하태기 감독은 "최선을 다해 반드시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스코어로 반드시 이기겠다"며 "선수들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KT 가 이미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에 진출해있는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반드시 승리해 KT의 양대 프로리그 동반 결승진출을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KT Rolster vs MBC게임 HERO+, 결승 진출권 놓고 30일(금) 맞대결

정규시즌 2위 KT Rolster와 준플레이오프의 승자 MBC게임 HERO+가 결승진출권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 지난 해 정규시즌 1위로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그치며 분루를 삼켰던 KT와 역시 지난 2차 시즌의 정규시즌 1위였으나 준우승에 그쳤던 MBC게임은 모두 이번 시즌만큼은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결승진출권이 걸린 두 팀의 대결 역시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은 이번 시즌 각각 한번씩 승, 패를 나눠가졌다. 역대 상대전적 역시 3대3으로 팽팽하다. 이번 시즌 광안리 제패를 노리는 두 팀의 대결은 오는 30일(금) 18시부터 문래동 LOOX HERO센터에서 펼쳐진다.

▶ 코인으로 광안리 결승전 관람 패키지와 넷북을 잡는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1차 시즌의 포스트시즌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현장 프로모션 행사가 많은 팬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는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코인 이벤트를 다시 한번 준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경품교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 모두에게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중대장 윤삼수와 김수연 캐릭터 각 7일권 세트를 증정하며, 매 경기 시마다 현장에서 간단한 등록을 거쳐 기본 코인을 증정한다. 팬들은 코인으로 경기 승리 팀 및 세트스코어 맞추기, 당일 경기 MVP맞추기, 룰렛 게임 등 다채로운 현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은 코인은 햄버거, 피자 등 간식, 문화상품권, 영화상품권, 고급 마우스&패드 세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코인 경매를 통해 넷북, 광안리 결승전 관람권 패키지(호텔 2박 3일 숙박권 및 KTX티켓, VIP관람석), 아이팟, SP 100만 포인트 등 풍성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24일(토)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30일(금) 플레이오프에 재방문하는 팬들과 전단지, 치어풀 등을 가져오는 팬들에게는 추가 코인을 증정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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