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학교폭력' 조장 웹툰 중점 모니터링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학교폭력' 조장 웹툰 중점 모니터링

Posted at 2012. 1. 9. 10:5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최근 '학교폭력' 조장의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는 폭력적 성향의 인터넷 연재 웹툰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최근 주요 포털에서 유·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웹툰의 경우 어린이·청소년의 접근이 쉽고, 그 내용 또한 상당수가 폭력, 따돌리기 등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주로 음란·선정 등의 유해 정보보다 모니터링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폭력적 정보의 유통·확산 방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신고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임을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학교폭력'을 조장하는 폭력적 성향의 웹툰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점 모니터링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한 웹툰에 대해서는 청소년유해 매체물 결정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사업자들의 자율 정화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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