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동천)은 경기도·안양시와 공동으로 올해 신규로 설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5월 평촌 범계역 8번 출구 지스퀘어(G-Square)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대상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업(예정) 중인 예비창업자와 국내 중소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종 선정된 기업에 무료로 사무공간과 부대시설(회의실, 휴게실, 자료실 등)을 제공하며, 관리비(전기, 통신 등)는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단위의 네트워킹/테스트베드를 지원, 심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한 업체의 지원기간은 예비창업자 1년, 중소기업 2년이며, 정기적 심사를 통해 최장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지원서 접수는 3월 16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진흥원은 3월 7일(수) 오후 3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우리나라 10대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의 첫 출발점으로,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향후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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