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2012 핫식스 GSL Season1 코드 S 4강 시작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수호, 한이석, 정민수, 고병재 선수 모습이다. ⓒ곰TV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23일(목)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2 핫식스(HOT6ix)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Season1 코드 S 4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4강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처음으로 GSL 스폰서십 4강 무대를 밟는 신흥세력들로, 고병재(FXO_GuMiho) 선수와 박수호(MVP_DongRaeGu) 선수, 정민수(MVP_Genius) 선수, 한이석(FnaticRC_aLive) 선수로 결정됐다. 이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생애 첫 4강 진출'이라는 기쁨과 함께 4대 천왕(정종현-임재덕-장민철-문성원)을 이긴 선수라는 강력한 이미지도 얻었다.

노력파로 알려진 고병재 선수는 4대 천왕 중 필두인 정종현(IM_Mvp) 선수를 16강에서 2번 연속 격파하고 새로운 테란의 축으로 떠올랐으며, 팀 리그 다승왕 박수호 선수는 GSL 최다 우승자인 임재덕(IM_NesTea)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e스포츠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꾸준히 코드 S를 유지했던 한이석 선수는 블리자드컵(Blizzard Cup) 우승자 문성원(SlayerS_MMA) 선수를 8강에서 3대1로 완파했고, 정민수 선수는 8강에서 프로토스 최강이라 불리는 장민철(SK_MC) 선수까지 3대0으로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신흥세력의 등장으로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GSL 코드 S 4강은 오는 23일(목)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1경기에는 한이석 선수와 정민수 선수가 2경기에서 고병재 선수와 박수호 선수가 출전한다.

곰TV 제작 본부 한규복 PD는 "매 경기 새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e스포츠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 핫식스(HOT6ix) GSL Season1 코드 S 결승전은 3월 3일(토) 토요일 오후 5시 10분,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된다.

핫식스(HOT6ix) GSL Season1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와 곰TV GSL 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으며 케이블TV 애니박스 채널과 위성방송으로도 생방송 시청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