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D라인 패션 브레이커로 트위터리안 사로잡다

영화 '차형사' 패러디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차형사공식트위터 제공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 강지환 콤비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차형사(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영화사 홍, 감독 신태라)'의 공식 트위터가 팬들의 자발적 패러디 열풍으로 인해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 S/S 신상코미디 '차형사'를 통해 D라인 뚱형사로 변신한 강지환과 청순 아이콘에서 허당 디자이너 '고영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성유리까지 두 배우의 파격 변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차형사'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애정과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차형사'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무한 RT가 이어지고 있으며, 재치있는 트위터리안들은 브라운관 속, 빌딩 숲, 도심 한복판을 배경으로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차형사'의 포스터를 배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특유의 D라인 포즈를 취한 차형사가 갤러리에 걸려 있다거나, 현상수배 전단에 들어간 '차형사' 등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패러디물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차: 차라리 몰랐더라면 형: 형사님의 마성의 D라인을... 헤어나올 수 없어.. 사: 사람 미치게 만드는 차형사!! 빨리 개봉하면 좋겠어요" 등의 삼행시 짓기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차형사' 개봉을 앞두고 트위터리안들은 "계속 형사님 트위터 들어오느라 핸드폰을 손에서 못 놓아요. 책임져요", "폭트도 진짜 센스만점", "이렇게 계속 트윗하다간 차형사와 사랑에 빠질 듯하오", "5월 말까지 기다릴 자신 없게 만드는 영화! 빨리 보고파요" 등 '차형사 앓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에 '차형사' 공식 트위터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패션 & 다이어트 팁 등의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볼수록 탐나는 매력이 물씬 묻어있는 공식 트위터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을 가진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가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는 5월 말, 개봉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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