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광주 무등야구장 합동훈련 실시KIA타이거즈, 광주 무등야구장 합동훈련 실시
Posted at 2011. 1. 11. 16: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KIA 선수들이 10일 광주 무등야구장에 모두 모여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이미 괌 전지훈련을 떠난 재활선수를 제외하고 1,2군 선수들이 모두 야구장 덕아웃에 집결했다.
조범현 감독은 "프로답게 꿈과 비전을 갖고 야구를 해달라. 올해는 (캠프 초반부터)많은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을 것이다. 실전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서도 훈련을 펼쳤다. 타자들은 오전 가벼운 워밍업을 시작으로 러닝과 체력훈련에 이어 롱토스로 몸을 풀었다. 오후에는 스트레칭, 배팅,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으로 첫 날을 보냈다.
투수 역시 워밍업과 체력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이어 펑고와 러닝을 소화했고 일부투수들은 피칭까지 했다.
아무래도 계속된 강추위 때문에 선수들은 전지훈련에서 훈련을 본격 시작한다. 오는 14일 투수와 포수들이 괌훈련을 떠나고 16일 야수들이 미야자키 휴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3월 4일까지 강훈을 통해 V11의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50여일에 가까운 스프링캠프에서 우승전력을 만들게 된다.
조범현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연말까지 마무리 훈련을 펼쳤는데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이 역대로 4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실전감각을 빨리 찾고 4월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 예년보다 빠르게 2월 4일부터 실전훈련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새해 전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KIA는 올해도 마운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 부진했던) 손영민과 곽정철이 마무리 훈련에서 자기 볼을 찾아서 다행이다. 80일간의 마무리 훈련을 잘 보낸 박성호, 정민철과 비슷한 폼을 가진 신인 홍건희가 스프링캠프를 잘 소화한다면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야수쪽은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내놓았다. 조 감독은 "김상현이 마무리훈련에서 기술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기대하고 있다. 다만 수술을 받은 안치홍과 박기남이 개막전 출전여부가 관건인데 스프링캠프에서 잘 점검할 것이다. 김다원, 신종길, 최훈락의 기량도 좋아졌다. 김주형은 타격기술이 나아져 활용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의 수비 포지션과 2루수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조 감독은 "포지션 문제는 가장 큰 고민이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정하겠지만 김주형이 공격에 도움이 된다면 포지션을 만들어야 한다. (2루수) 안치홍이 돌아올때까지 2루를 누가 커버하는지도 고민이다. 올해부터 엔트리 한 명이 늘어나는데 아무래도 투수는 12명으로 가고 야수 1명을 보강해야 될 듯 싶다"고 말했다.
각팀 전력판도에 대해서는 "전체전력을 본다면 용병들이 각팀의 전력을 좌우할 것이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키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새롭게 감독이 바뀐 삼성과 롯데가 어떤 전력을 보일지도 변수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조범현 감독은 "프로답게 꿈과 비전을 갖고 야구를 해달라. 올해는 (캠프 초반부터)많은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을 것이다. 실전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서도 훈련을 펼쳤다. 타자들은 오전 가벼운 워밍업을 시작으로 러닝과 체력훈련에 이어 롱토스로 몸을 풀었다. 오후에는 스트레칭, 배팅,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으로 첫 날을 보냈다.
투수 역시 워밍업과 체력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이어 펑고와 러닝을 소화했고 일부투수들은 피칭까지 했다.
아무래도 계속된 강추위 때문에 선수들은 전지훈련에서 훈련을 본격 시작한다. 오는 14일 투수와 포수들이 괌훈련을 떠나고 16일 야수들이 미야자키 휴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3월 4일까지 강훈을 통해 V11의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50여일에 가까운 스프링캠프에서 우승전력을 만들게 된다.
조범현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연말까지 마무리 훈련을 펼쳤는데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이 역대로 4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실전감각을 빨리 찾고 4월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 예년보다 빠르게 2월 4일부터 실전훈련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새해 전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KIA는 올해도 마운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 부진했던) 손영민과 곽정철이 마무리 훈련에서 자기 볼을 찾아서 다행이다. 80일간의 마무리 훈련을 잘 보낸 박성호, 정민철과 비슷한 폼을 가진 신인 홍건희가 스프링캠프를 잘 소화한다면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야수쪽은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내놓았다. 조 감독은 "김상현이 마무리훈련에서 기술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기대하고 있다. 다만 수술을 받은 안치홍과 박기남이 개막전 출전여부가 관건인데 스프링캠프에서 잘 점검할 것이다. 김다원, 신종길, 최훈락의 기량도 좋아졌다. 김주형은 타격기술이 나아져 활용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의 수비 포지션과 2루수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조 감독은 "포지션 문제는 가장 큰 고민이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정하겠지만 김주형이 공격에 도움이 된다면 포지션을 만들어야 한다. (2루수) 안치홍이 돌아올때까지 2루를 누가 커버하는지도 고민이다. 올해부터 엔트리 한 명이 늘어나는데 아무래도 투수는 12명으로 가고 야수 1명을 보강해야 될 듯 싶다"고 말했다.
각팀 전력판도에 대해서는 "전체전력을 본다면 용병들이 각팀의 전력을 좌우할 것이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키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새롭게 감독이 바뀐 삼성과 롯데가 어떤 전력을 보일지도 변수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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