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뒷심 무섭게 발휘해'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뒷심 무섭게 발휘해

Posted at 2011. 1. 13. 17:3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코믹 멜로 스릴러 농촌 오피스 드라마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의 뒷심이 무섭다.

지난 7일(금) 방송된 10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5일(수)부터 시작한 무료 VOD 서비스는 오픈과 동시에 최고 7천 건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는,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며 서서히 탄력을 받아 어느 순간 '퀀텀점프' 양상을 보이는 하이킥 시리즈의 시청률 추이와 비슷하다는 평이다.

시청소감 게시판에도 이미 '생초리'에 열광하는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다. 매회 감상문을 비롯해 출연진 사진, 뉴스를 모으며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작가도 놀랄만한 구체적인 내용의 결말을 예측하는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물 간의 관계가 자리를 잡으면서 내용이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다", "네 남녀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기대된다", "군대 가기 전에 제발 결말을 알려달라"는 식의 감상평도 줄을 잇고 있다.

tvN 관계자는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미스터리한 부분의 단서도 조금씩 밝혀지면서 극에 대한 몰입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그들이 벌이는 엉뚱한 에피소드가 잘 버무려지며 흥미와 기대감을 더 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앞으로 남은 10회에는 민성(하석진 분), 은주(이영은 분), 지민(김동윤 분), 나영(남보라 분) 네 명의 러브라인이 더욱 심화하며, 스피디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14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남보라(나영 역)가 항상 입던 후줄근한 츄리닝을 벗어 던지고 산골 소녀에서 차도녀로 완벽 빙의, 그간 감춰 온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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