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융회사 알리안츠생명, e스포츠 대회 후원 결정

세계적인 보험 금융회사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프로모션 차원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e스포츠에 후원 결정을 내렸다. 알리안츠생명의 e스포츠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진행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알리고자 한국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축구게임리그를 후원하기로 하고, e스포츠 대표 방송사 온게임넷과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게임사 JCE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주니어 풋볼 캠프'는 축구를 좋아하는 전 세계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8월 독일에서 진행하는 축구 캠프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이 후원하는 '알리안츠생명 프리스타일 풋볼 토너먼트'는 6월 5일(화) 온라인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6월 중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방송은 6월 29일(금)부터 6주간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며, 결승전은 Mnet 콘서트와 연계한 오프라인 행사로 준비 중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알리안츠생명 브랜드마케팅부 장승수 부장은 "'주니어 풋볼 캠프'의 국내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모션 방법을 찾다가 e스포츠를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청소년들이 e스포츠와 축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이번 프리스타일 풋볼 토너먼트를 통해 알리안츠의 브랜드 가치가 더불어 높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리그가 청소년 축구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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