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TEC 2012', 100일 앞으로 성큼"

국내외 우수 저작권 기술에 대한 국제적 교류의 장인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2012(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 2012, 이하 ICOTEC 2012)'가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ICOTEC조직위원회(위원장 정홍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가 주관하는 'ICOTEC 2012'는 9월 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상암동 DMC단지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정홍택 'ICOTEC 2012' 조직위원장은 "정부의 꾸준한 저작권 보호 정책과 의지, 국민의 실천으로 불법복제물로 인한 피해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는 우수 저작권 기술에 대한 국제적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행사가 저작권 산업 활성화와 저작권 기술 발전을 한층 앞당기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17일(목)에서 18일(금)에 걸쳐 진행되었던 'ICOTEC 2011'은 32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으며, 국내외 우수 저작권 기술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가 저작권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ICOTEC 2012'는 '비즈니스(Business), 빅데이터(Big data), 컨버전스(Convergence), 표절(Plagiarism), 클라우드(Cloud)'를 세부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관련 저명인사들의 저작권 전문 기조연설과 저작권 기술, 저작권 정책, 저작권 산업 국제 콘퍼런스, 저작권 기술 기업 홍보 전시회, 저작권 포럼과 토론회 등으로 꾸며진다.

국내외 저작권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게 될 이번 행사에는 국제 저작권 기술 및 연구 동향, 국제 저작권 보호 정책 및 저작권법·제도 등 저작권 기술과 관련된 최신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 다국적 문화콘텐츠 기업, 학계 등의 저작권 분야 전문가 그룹들이 최신의 저작권기술, 산업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7일(목)에는 ICOTEC조직위원회와 저작권산업계, 저작권 단체 및 학술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 기획단'이 참석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서는 저작권 관련 업계와 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ICOTEC 201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ICOTEC 2012'의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ICOTEC 2012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icotec@cpcmail.or.kr)할 수 있으며, 관련된 문의는 ICOTEC 사무국으로 전화(02-722-7754) 또는 팩스(02-3153-2708)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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