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야릇하고 므흣한 코믹신 스틸 공개영화 '차형사', 야릇하고 므흣한 코믹신 스틸 공개

Posted at 2012. 6. 12. 18:1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배우 '성유리', '강지환' 모습이다. ⓒ영화사홍 제공

개봉 2주차 대구-부산 무대인사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차형사(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영화사 홍, 감독 신태라)'가 상의 탈의한 강지환과 복근 쓰다듬는 성유리의 야릇하고 므흣한 코믹신 스틸을 공개했다.

차지게 떡진 머리와 마성의 D라인, 냄새나는 비쥬얼을 자랑하던 '차형사(강지환 분)'가 디자이너 '고영재(성유리 분)'에 의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뒤 처음으로 맡게 된 일이 바로 속옷 지면 광고모델이다.

이 장면은 특히나 강지환과 성유리의 환상 호흡이 빛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노출이 있는(?) 장면인 만큼 서로 민망할 수 있었을 이 장면은 그러나 두 배우 모두 특유의 코믹감을 십분 발휘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트리게끔 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상의는 탈의한 채 속옷만 입고 탈의실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차형사'를 찾아간 '고영재'는, 범인을 잡는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라도 덤비는 그의 몸을 뒤덮고 있는 칼에 베인 상처들을 보며 안쓰러워한다. 잡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상처를 가리기 위해 성유리가 강지환의 배에 파우더를 바르는 장면에서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는 강지환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야릇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므흣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이처럼 '쾌도 홍길동'에 이어 '차형사'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민망한 장면도 코믹신으로 완벽 소화해낸 강지환, 성유리 코믹커플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화끈한 웃음 또한 선사하고 있다.

한편, 화끈한 노출(?)과 멈출 수 없는 폭소를 선사하는 '차형사'는 지난 5월 30일(수) 개봉,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